<수상한 그녀> 줄거리 ost 노래 출연배우 나문희 심은경 성동일

수상한 그녀

 

 

수상한 그녀 줄거리

한국영화 '수상한 그녀'는 나이와 외모에 대한 편견에 맞서 꾸준한 긍정과 용기로 인생을 즐기는 주인공, 오말순의 따뜻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그린다. 칠순이지만 여전히 청춘이 깃든 할머니 오말순은 가족들로부터 독립시키려는 계획을 알게 된다. 가족들의 의지에 저항하며 방황하는 중, 우연히 발견한 '청춘 사진관'에서 자신이 20대의 모습으로 변하는 기적을 체험한다. 꽃단장과 영정사진 찍기를 통해 갑작스러운 청춘으로 돌아온 오말순은 놀라움과 기쁨을 함께 느낀다. 버스 창문에 비친 자신의 젊고 아름다운 모습에 경악하는 오말순은 이 변화를 숨길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그녀는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받아들이고, 청춘을 다시 즐기기로 마음먹는다. 이제 스무 살 '오두리' 오말순은 빛나는 전성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모험과 만남을 찾아 나선다. 이야기는 오말순이 얻은 청춘을 즐기면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그린다.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감행하며 주변의 편견을 깨는 오말순의 용기는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수상한 그녀'는 오말순의 모험을 통해 나이와 외모의 편견에 도전하며 인생의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깊은 생각을 유도한다. 이 작품은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2014년 새해, 대한민국에 웃음보따리를 안겨준 '수상한 그녀'는 진정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기억된다.

 

영화 ost 노래

 

<나성에 가면 -심은경,장미여관>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사랑의 이야기 담뿍 담은 편지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하늘이 푸른지 마음이 밝은지

즐거운 날도 외로운 날도 생각해 주세요

나와 둘이서 지낸 날들을 잊지 말아 줘요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함께 못 가서 정말 미안해요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안녕 안녕 내 사랑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꽃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어보내요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예쁜 차를 타고 행복을 찾아요

당신과 함께 있다 하면은 얼마나 좋을까

어울릴 거야 어디를 가도 반짝거릴 텐데에

뚜루뚜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함께 못 가서 정말 미안해요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안녕 안녕 내 사랑 안녕 안녕 내사랑

안녕 안녕 내사랑

 

<하얀 나비 -심은경>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나비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꽃잎은 시들어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빗물 -심은경>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우 우

 

출연배우들

-심은경(오두리 역)

오두리는 심은경이라는 배우의 연기로 오말순이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변하면서 등장하는 두 번째 캐릭터입니다. 오두리는 오말순의 미소와 활기찬 에너지를 계승하며 주변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옵니다. 구수한 말투와 언어 사용으로 사람들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자아내며, 오말순의 놀라운 변신을 통해 영화에 즐거움과 따뜻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나문희(오말순 역)

나문희가 연기한 오말순은 평범한 할머니로서의 삶을 살다가 우연한 기회로 '청춘 사진관'에서 영정을 찍게 됩니다.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나서, 오말순은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뽀얀 피부와 날렵한 몸매로 변한 그녀는 젊음을 다시 한번 누리기로 마음먹습니다. 오말순은 어린 시절 꾸던 노래 부르기의 꿈을 이뤄내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도전하며, 젊음과 열정을 되찾아 자신의 인생을 활기차게 물들이는 여정을 그립니다.

 

-박인환(박 씨 역)

박 씨(박인환)는 오말순의 친한 친구이자 옛날 오말순의 집 머슴이었던 인물입니다. 오말순이 오두리로 변신한 후, 오말순은 박 씨를 찾아가 얼마 동안 하숙을 하게 됩니다. 박 씨는 노인 카페를 운영하며, 오두리가 여기서 노래를 부르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를 통해 박씨는 오두리에게 도움을 주고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오말순의 변신이 주는 즐거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성동일(박현철 역)

박현철(성동일)은 오말순의 자랑거리이자 사랑하는 아들입니다. 어린 시절 돈을 벌기 위해 해외로 떠나 죽은 남편을 대신하여 박현철을 성공적으로 키워낸 오말순의 노고의 결실입니다. 박현철은 국립대학교에서 노인 문제에 전문화된 교수로 활동하며, 엄마 오말순을 향한 감사와 애정을 가득 안고 있습니다.

 

-이진욱(한승우 역)

한승우(이진욱)는 노인카페에서 우연히 노래를 부르는 오두리(심은경)를 발견한 엠카운트다운 PD입니다. 오두리의 뛰어난 가창 실력을 인정하고, 오디션에서 밴드와 함께 나온 오두리를 동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합격시켜 주며 음악적 감각과 따뜻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한승우는 오두리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은근히 고백을 전하며 오두리의 마음을 흔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