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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호랭이 사망 원인

오늘(25일), 신사동호랭이는 서울시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영면에 들게 되었습니다. 25일 오후 2시에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신사동호랭이의 발인식이 엄수되며, 발인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 동료들만 참석하여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3일에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현재까지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가요계 소식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와의 연락이 닿지 않아 그를 찾던 지인이 작업실에서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하고, 이후 119에 신고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아직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신사동호랭이는 그의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주었으며, 이제는 안타까운 소식으로 그를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빈소에서는 그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이들이 모여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로필

 

본명: 이호양 (Shinsadong Tiger)

 

생일: 1983년 6월 3일

 

고향: 경상북도 포항시

 

사망 일시: 2024년 2월 23일 (향년 40세)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국적: 대한민국

 

소속사: AB엔터테인먼트 (대표)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티알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학력: 광양제철초등학교

광양제철중학교

광양제철고등학교

보성고등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결혼, 와이프, 아내, 배우자, 자녀: 확인 불가

히트곡

신사동호랭이는 대한민국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로, 다수의 인기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을 탄생시켜 '히트곡 메이커'로서 큰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의 음악은 특히 비스트, 포미닛, 티아라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티아라의 '롤리폴리', 포미닛의 '핫 이슈(Hot Issue)', 에이핑크의 '노노노(No No No)', 모모랜드의 '뿜뿜'은 신사동호랭이가 제작한 대표곡 중 몇 가지입니다.

 

이들 곡은 중독적인 멜로디와 독창적인 편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2012년, 프로듀서로서의 변신 후 AB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신사동호랭이는 걸그룹 EXID를 선보이며 새로운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위아래', '아 예(AH YEAH)' 등의 곡은 그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주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신사동호랭이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 산업에서 꾸준한 영향력을 유지해왔습니다.

 

걸그룹 (트라이비)

 

신사동호랭이는 티알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로서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2021년에는 자신이 프로듀싱한 걸그룹 '트라이비'를 공개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트라이비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사망 이틀 전인 21일에는 트위터를 통해 트라이비의 신곡 안무 시안 영상과 강원도 양양에서의 활동 사실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트라이비는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싱한 네 번째 싱글인 '다이아몬드(Diamond)'를 발표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해당 곡의 방송 출연은 예정되어 있었으나, 신사동호랭이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일정이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티알엔터테인먼트는 "금주 예정되어 있던 ‘다이아몬드’ 컴백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됐다"며 "방송을 포함한 스케줄은 추가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라이비는 신사동호랭이의 프로듀싱 아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인상을 남기고 있었으며, 신사동호랭이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그의 영향 아래 활동하던 걸그룹은 큰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추모 물결

 

신사동호랭이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인해 가요계는 큰 충격과 애도에 빠졌습니다. 그의 동료들은 그를 추억하며 그에게 전한 마지막 말들이 가요계를 더욱 애도의 분위기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티아라 출신 소연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덕분에 수많은 추억을 얻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했다"고 했으며, 함은정은 "장난기 넘치던 환하게 웃던 오빠 모습이 생각나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신사동호랭이를 추모했습니다.

포미닛 출신 남지현은 "믿어지지가 않는다. 매번 ‘연락 해야지’ 생각했다. 잘 살고 있을 거라 막연하게 생각했다"며 고인을 향해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전했습니다.

 

밴드 잔나비의 최종훈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잔나비에게도 그렇지만, 저 개인적으로도 생의 은인이라 여길 정도로 커다란 에너지를 준 형이었다. 힘겨운 일이 있을 때면 늘 유쾌하고 호탕한 조언으로 힘을 실어 주던 형이었다"며 "정말 많이 고마웠다. 호랭이형! 그곳에선 부디 평안했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전했습니다.

 

이렇듯 신사동호랭이의 동료들은 그를 추억하며 그에게 감사하고 고마움을 전하는 말을 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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