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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임시감독 황선홍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정해성)는 27일 제3차 회의를 통해 축구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이에 따라 황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18∼26일)에 치러지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21·26일) 2연전에서 태극전사들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특히, 4월에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UAE)와 한 조에 속해 조 2위까지 올라가는 8강 토너먼트 진출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곧바로 따내게 되며, 4위를 차지할 경우 아프리카 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합니다. 황 감독은 이번 기회를 통해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루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황선홍 2002 활약
황선홍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중심 선수로 활약하며 히딩크호의 맏형이자 공격의 핵으로 손꼽혔습니다. 폴란드와의 첫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쳐 대한민국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국민 영웅이자 스타 플레이어로서 월드컵 기간 동안 한국 축구에 빛나는 순간을 선사했습니다.
이후 2003년 2월, 현역 선수 은퇴를 선언하고 지도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한 황선홍은 K리그 전남 드래곤즈 2군 코치로 취임하여 본격적인 지도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2008년에는 부산 아이파크 감독으로 취임하여 박희도, 정성훈 등 신인 선수들을 발굴하고 유망주를 키우는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고향팀인 포항 스틸러스에서 감독직을 맡게 된 이후, 2011~2015시즌 동안 K리그 최초로 리그와 FA컵 '더블 우승'을 이루어내며 그의 명장 이미지를 굳혔습니다. 이후 FC서울, 중국 옌벤 푸더, 대전 하나 시티즌 등에서도 감독으로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황 감독의 확연한 장점은 패스플레이로 시작되는 유연한 전술입니다. 그는 포항 시절에 구사한 '스틸타카'(티키타카)로 유명하며, 강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하는 빠른 축구 스타일이 그의 감독 생활 동안 항상 주목받는 특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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